여행

제주도 여행 Day 2 , 오지게 맛있는 '센트로'

지헿 2020. 10. 9. 03:51

 

 

 

 

2박 3일 제주도 여행 일정

Day 2
케니스토리 인 제주 > 센트로 > 금오름 > 뵤뵤 카페 > 금능 해수욕장

> 이호테우 해변 > 뚱보 조개 > 애월 스테이 인 제주

 

 

 

안녕하세요~ 지헿입니다 ❤

드디어 제가 제주도 여행 2일차 여행 코스를 들고 왔어요.

축하해주세요~ 짝짝짝!

 

눈 뜨자마자 바로 튀어간 곳은?!
바로바로 센트로 라는 맛집 입니다.

숙소였던 케니스토리 인 제주 에서도 가깝고
동생이 저번 여행때 먹었었는데 맛있다길래 가봤어요.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식당인데
파스타/리조또/뇨끼/라비올리/라자냐/디저트를 판매해요.


빨간 벽돌이 느낌 살아있습니다.


 

 

 

[ 센트로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49 1층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연락처

070-8614-6245

 

지도

 

 

메뉴


저희는 여자셋이서
마늘오일파스타 11,000원
감자뇨끼 15,000원
부채살크림리조또 16,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천장이 무지 높아요.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해보였구요.




식사가 나오기 앞서 식전빵이 나왔어요.
무척 바삭바삭하더라구요.
버터 슬슬 발라 올리브오일에 콩 찍어 먹으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게 중독성 쩔어요 😍




마늘오일파스타
오일 파스타는 정말 사랑입니다!
치즈까지 솔솔 뿌려져서 꾸덕한게 진정 오일리했어요.




감자뇨끼
감자가 쫀득쫀득한게 식감이 너무 좋았고
소스도 달콤한게 옥수수도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감자뇨끼는 저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집에서도 한번 직접 요리해서 먹고 싶어요!

다음에 한번 도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뒤에 부채살크림리조또 😀
부채살 스테이크 역시 배신하지 않습니다.

근데 메뉴 초이스가 미스테이크였어요.
죄다 느끼한 맛으로다가 시켜서
중간에 좀 물리는 감이 있더라구요 😭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잠시 수저를 내려놓았다가듀
계속 끌리는 그 맛에 한숟갈 두숟갈 또 퍼먹었습니다 😋


 


맛있게 잘 먹었는데
근데 솔직히 마늘오일파스타와 부채살크림리조또는 저도 충분히 요리하는지라
다들 아는 그맛이고
다른 메뉴도 맛있어보이는거 많던데
다음엔 안먹어봤던 새로운 요리들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디저트로 바질샤베트 를 주셨는데
느끼했던게 싹~ 내려가네요.
이것도 한번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바질 갈아서 얼음 숑숑 갈아서 얼려 먹으면
여름엔 진짜 만들어서 냉동실 넣어두고
입맛없을때 꺼내먹으면 꿀맛일것 같네요.

다른 메뉴 먹으러 꼭 다시 와야하는데
언제 또 제주도를 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