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여행 Day 1 , 계속계속 생각나는 '우진해장국'

지헿 2020. 10. 4. 05:03




2박 3일 제주도 여행 일정
Day 1 ,

 제주 공항 > 우진 해장국 > 청춘부부 카페 > 노리매 공원 > 주상절리대

> 난드르 바당 > 더 클리프 > 올레 시장 > 케니스토리 인 서귀포



안녕하세요~ 지헿입니다 ❤

오늘은 제주도 여행의 첫 날!
부산에서 제주에 도착하고의 여행 이야기를
차례대로 써볼까 합니다.

관광지나 맛집 위주로 후기를 남길터이니
제 글을 보시고
여행 갈 예정이신 분들껜 유익한 정보가,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추억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부산에서 제주까지는 딱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주 공항 내리자마자 야자수 나무들이 쫘악 펼쳐지고 완전 맑은 하늘을 보니
지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제주도에 온건지 해외에 온건지 헷갈렸어요.
HELLO JEJU 제주도 이쁘다 이뻐😍



귀요미 동생들 이끌고
바로 렌터카하우스로 향했어요.
여기에서 셔틀버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셔틀버스를 타고 각 렌트카 업체로 가서
차를 인수하는 방식이예요.

저희는 로보트렌트카 라는 곳을 이용했는데
이미 뭐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더라구요? 굿 초이스👍
K3 할까, K5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당연히 K5 이겠지만서도
블루투스가 안된다기에 뭔가 불편할 것 같아서 K3 했는데.. K5 할껄 후회하기도 했답니다.. 하핳



렌트카 타고 바로 향한 곳은?!
우진해장국 입니다.
원래는 사실 계획에 없었는데 아침 비행기다보니 배가 너무너무 고픈긋~
그리고 제주 공항 근처라 가깝게 바로 올 수 있었고 같이 간 동생이 저번 제주 여행때도 여길 들렀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못먹어봤다며 꼭 먹어보고 싶다 하더라구요.


 

 

 

 

[ 우진해장국 ]

주소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영업시간
매일 06:00 - 22: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64-757-3393

 

지도

 

 

 


가격
식사류 고사리육개장, 몸국, 사골해장국

모두 9,000원

 

 

 


있는 메뉴들 각각 1개씩 시켜먹을랬는데
사골해장국에는 선지가 들어간다하여..
선지는 못먹기에 패스~

메뉴판 아래에도 고사리육개장과 몸국 전문점이라 적혀있기에
고사리육개장이랑 몸국만 일단 시켜보았습니다.


 

 

 

 

왼쪽이 몸국, 오른쪽이 고사리육개장
모두 9,000원 입니다!


 

 

 

 

주변 테이블들을 보니 고사리육개장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먹어보니 왜그런지 바로 알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처음 먹었을땐 음? 이게뭐지? 하다가 그냥 쏘쏘한 맛이네~ 했는데
계속 먹다보면 푹 고아진 고사리가
마치 죽 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밥을 그냥 다 말아버렸더니 비쥬얼은 더더 그렇고 그렇게; 되어버렸지만 정말이지 맛은 끝내줬어요.
계속 생각이 나는 또 가고 싶은 맛입니다😭


 

 

 

 

몸국은 솔직히 뭔지도 몰랐고 먹으면서도
약간 바다의 향이 올라오는것으로 봐서는 미역? 종류가 들어간 국 같긴 했는데
찾아보니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모자반(몸)을 넣고 끓여낸다고 하네요.


 

 

 

 

몸국도 맛있었는데 고사리 해장국 먹다 먹으면 약간 밍밍한? 느낌이 들어서
고사리 육개장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긴 한데
몸국 또한 먹다보면 나름대로 매력 있었어요.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 모두 시켜먹어보길 참 잘한듯!



모두 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웨이팅 할 만 해요😛

다음에 제주도 올 때는 또 다른 유명한 맛집
김희선 제주몸국 집을 방문해보고 싶어요.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의 맛에 푹~ 빠져버림
헤헿